■ 진행 : 오동건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기자, 백순영 / 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조만간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잠시 뒤에는 정세균 총리의 대국민 담화 발표도 있을 예정인데요. 전문가 모시고 관련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백순영 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교수,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금요일 밤에 저를 만나서 이야기 나눴습니다. 그때 확신세를 보면서 교수님께서 화요일, 그러니까 오늘 확산세 추이를 봐야 상황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,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. 추이 어떻게 분석하시나요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그런데 오늘 봐도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. 하지만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지금 8월 10일부터 시작하는, 2배로 급격하게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던 것은 일단 멈추기는 했다. <br /> <br />즉 200명 선에서 어제 197명 줄었다가 오늘 200명 선으로 간 것은 200명에서 400명으로 올라가지 않고 멈춘 것은 좋은데. 그러면 이것이 줄어들 것이냐, 그건 아직도 확실하지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즉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굉장히 많은 범위에 퍼져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타깃을 잡을 수 있다, 즉 사랑제일교회 같은 경우에 있어서 목사님도 감염이 되시면서 여러 명이 아직도 소재 불명이고 아직도 불확실성은 굉장히 많지만 그래도 찾아갈 수 있는 상황이 있고 또 전국적으로 퍼진 것은 아직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 1~2주일 동안 추이를 보면서 잘 통제하면 혹시라도 분기점에서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아직도 너무나 많은 불특정 다수가 감염돼 있는 사람을 우리가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, 즉 감염 재생산지수 굉장히 높고 지금 숫자로는 깜깜이 환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량 발생을 하게 되면 그 감염원을 다 아는 것이기 때문에 줄어드는 것이거든요. <br /> <br />실제로 지금 깜깜이 환자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 예단하기는 어렵다,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깜깜이 환자가 11%니까 사실은 방역당국이 제시한 기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81609466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